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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의 미학

여수 [금오도 비렁길] 1박 2일 일정(서울에서 대중교통이용 사전 준비사항) ☆ 1코스 우중트레킹 : 비오는 날도 너무 멋찐 추억이네요

by 화이어고비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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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멀고 먼 섬

여 수

금  오  도

비  렁  길

 

방문후기입니다.

금오도는
여수 남서쪽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소리도가 있어요.
섬의 지형이 자라를 닮았다하여
큰 자라섬
금오도라 부른다고해요.

자라 모양 맞죠?!!
그 시대에도 인공사진이 있었나??ㅋ

금오도에는 비렁길 외에도
매봉등산로
망산등산로가 있답니다~
금오도에 가장 유명한 비렁길 다녀온 포스팅 시작합니다^^


※ 사전정보체크포인트

블랙야크 섬&산 인증 매봉산 정상은 비렁길 코스에 없고 매봉산 등산로 로 가셔야해요☆
   1코스 출발지에서 매봉산 등산로로 가서 매봉 정상 인증 후 2코스로 합류하기도 한다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코스도 쉽지않다고 해서 저는 인증을 포기하고 비렁길만 즐기기로 했네요^^
여수에서 금오도 가는 선착장이 여수여객터미널, 백아도 선착장, 신기항(금오도비렁길여객터미널) 이 있는데,
   그 중 신기항이 배시간도 많고 가는 시간도 제일 짧아요. 현장발권만 가능하고 신분증 필수입니다.
1박 2일 일정일 경우 : 1일차-1,2코스 / 2일차-3,4,5코스 트레킹 추천
   숙소는 2코스 끝, 3코스 시작 직포 쯤 예약이 좋을 듯, 하지만 어디서든 택시불러 갈 수 있으니 숙소는 편한 곳에 예약해도 될듯합니다.


※ 사전준비사항 

1. 여수행 KTX는 매진이 금방되니 적어도 1개월전 예매해야합니다. (취소되는 표 많으니 계속 검색하세요^^)
2. 금오도 숙소는 적어도 1개월전 최소 3주 전까지 예약 필수 (다들 계획을 미리잡고 출발하기때문에 성수기엔 숙소가 없을 확률이 높아요~)
3. 신분증은 필수 지참 (금오도 들어가고 나오는 배탈때 필수)


대중교통 이용해서 서울에서 금오도 가기
 

서울에서 금오도까지

서울역-KTX(47,500원) - 여수엑스포역-택시(24,900원) - 여수 신기항-배승선(6,500원) - 금오도 여천항-버스탑승(2,000원) -  함구미(금오도 비렁길 1코스 출발지)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편도 1인 가격입니다.


서울에서 오전 7시 2분 KTX로 출발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출발할때부터 걱정이 많았답니다.

오전 10시 30분
여수 엑스포역 도착
역 앞에서 택시
신기항(금오도비렁길여객터미널)
갑니다.
소요시간 25분

신기항 도착시간
오전 11시 10분

배표사러 갔어요

일행각각의 신분증이 모두 있어야하고
 

신분증 못가져 오신 분 매표소 앞 민원발급기 이용가능해요
 

가격은 1인당 6,500원
현장발권 후 선착장으로 가요
 

12시 배 탑승하러 갑니다.
 

신기항에서는 카페에서 커피도 팔고 매점에서 라면 김밥도 팔아요.

선착장은 터미널 왼쪽에 있어요

이제 승선합니다~~

차도 배에 태워서 입도가능해요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기동력있어 편하지 싶어요.

배에서 보이는 다리는
화태대교로
화태도와 여수를 잇는 다리네요.

이제 배가 출발합니다~~
금오도까지는 20분 소요

날씨가 흐려서
배도 안뜨면 어쩌나 했는데
워낙에 배도 커서
왠만한 날씨엔 끄떡없을듯..ㅎ

드디어 금오도 여천항 도착~~


여객선터미널 바라보고
왼쪽에 버스정류소 있어요~~


체크포인트

그때는 인원이 5명이라 당연히 버스가 나을꺼라 생각했는데, 금오도는 오히려 택시가 나아요.
버스는 아래 운행시간이 있지만, 금오도 마을버스는 수요웅답형입니다.
전화해서 부르시면 15인까지 탑승가능한 버스가 몇분 후 도착하는지 알려줍니다.^^
또 택시가 밴이라서 부르면 콜처럼 오고 요금도 싸요
택시와 버스요금차이가 거의 없어요 

금오도 마을버스 시간표

여러모로 금오도는 참 좋은 곳입니다.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마을버스
 

기사님이 1인당 2000원 받고 함구미로 바로 데려다 주심(카드결제 가능)
소요시간은 10분 정도였네요
 

함구미버스정류장 맞은편에 1토스 비렁길 출발지가 있어요
비가 오네요...
슬펐습니다ㅠ.ㅠ

함구미 마을이 너무 예쁘죠~~^^

금오도 함구미

이 길로 1코스 시작입니다~~

1코스 트레킹 시작전에
일단 밥부터 먹으러
식당찾아 갔어요

함구미 항인데요
주말인데도 비가와서 인지 조용하네요
 

예쁜 담쟁이 축대지나

축대끝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식당을 픽했네요
 

시나브로 식당
너무 맛나게 먹어서
행복했답니다.
이곳은 따로 포스팅예정^^
 
 
1박 2일 일정으로 출발한 여정~~
날씨가 좋지않아서
첫날은 비렁길 코스 중 제일 긴
1코스로 마무리했습니다.

 
맛나게 배채우고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출발시간
오후 1시 40분
 


금오도 비렁길 1코스
코스 : 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식당 1곳 있음)-신선대-두포
거리 : 5km
소요시간 : 3시간(휴식포함)
난이도 : 


식당나와 맞은편에
비렁길 진입로가 있어요
 

 
초입부터 연두연두해요^^

비가 잦아졌다가
많아졌다가를 반복합니다.

우비입고 ㄱㄱㄱㄱ

지나는 길들이
비오는 중에도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
 

정글같은 나무들이 나타났다가도

대나무 숲이 나타나고 

금오도 비렁길 1코스

 

빗소리와 어우러져
너무 멋진 풍경이에요.
동영상 끝지점에 이정표 따라 갑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일은 없어요
1코스 끝인 두포까지는 5Km가 남았네요
이제 시작이라는 이야기..ㅎ

너무 운치있는
트레킹 길
 

영화 속 한장면 같은
풍경이네요

금오도 비렁길 1코스

 

빗속리가 음향이 되고
새소리가 악기가 되는
너무 아름다운 우중트레킹입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나타난
 

미역널방
미역널방은 바다에서 채취한 미역을 지게로 지고 올라와서 널어 말리던 곳이라고 해요
 
빗속이라
이 멋찐 곳이
곰탕 보다 더한 설렁탕입니다ㅜㅜ

뿌연 안개속에도
저 밑 절벽아래 바다와 파도가 보이네요

미역널방
미역널방

곰탕인지라
아쉬웠어요ㅜㅜ
 

그래도 사진은 남김^^

미역널방을 뒤로하고 ㄱㄱ
섬트레킹은 역시 바다뷰를 보며 하는게 최상인데,
곰탕바다지만 이렇게 연두연두한 우중트레킹도 나름 운치있어 좋았답니다~♡

 
나무데크길 나오는 곳에서
아쉽게 보낸 미역널방이 보이네요

여기서 보이는 미역널방도 멋쪄요

미역널방

비가 안왔다면
아래 사진과 같은 뷰가 보여야 한다고 해요...
우엉...
아쉽지만....
흐려도 멋집니다~~멋져요~~~^^

이런 초록은 딱 이 시기에만 보이는 색

바다는 잘 안보여도
빗 속의 트레킹은 최고~
뒷쪽에 보이는 미역널방과도 한컷

데크길 쭉쭉 걷다보면
데크 끝길에 나타나는

특이한 나무가 있는 곳

수달피비렁
전망대

전망이 없어서
그저 나무와 함께^^

다시 길을 걸어 도착한

 

 

송광사절터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의 전설이 살아있는 곳
지눌은 좋은 절터를 찾기 위해 새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순천송광사 국사전에, 다른 한마리는 고흥 금산 송광암에,
마지막 한마리는 금오도에 날아왔다는 설로 이를 삼송광이라 부릅니다~

절터지나
비가 더 오기 시작
얼마나 왔냐면~~

이정도인데 마지막엔 두배는 더 내렸답니다.

비가 약간은 소강상태...
 

바다색이 보이네요
이렇게 개이나 싶었지만

1코스 끝지점엔 비가 더왔다눈..ㅎ

빗속에 길 잃은 달팽이^^

바다를 끼고 걷는 해안길 트레킹이 계속되다가

비렁길 1코스 중간에 만나는 식당이 있어요.
비렁길쉼터

워낙에 초입에서 잘먹고 출발한터라
그냥 지나쳐가요^^

두포까지 3.5km
두포 이정표 방향으로

노란색 아빠와 아들 펜션이 보이네요
이곳은 펜션으로 운영되는 듯한데
식당도 있는지 확인이 안됨..ㅎ

아빠와 아들 펜션 오른쪽으로 오릅니다.

비오는 숲길의 향기는 너무 신선하고 건강해요
 
동굴같은 숲길이
운치있는 느낌을 자아내고

마치 블러효과를 준듯한 숲길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해요

비록 우비지만
분위기 담은 사진찍고
다시 출발~

신선대를 향하던 중

오른쪽으로 20미터만 빠지면

초 분
독특한 장례풍습을 볼 수 있는 초분을
아래 사진처럼 재현한 설치물을 볼수있었지만

비도 오고
왠지 으스스해서 패쑤..ㅋ 했어용
 

비가 점점 더 오네요
 

금오도 비렁길 비오는 날

빗소리가 너무 조아요^^

500미터 앞에 신선대가 있답니다~~
 

금오도 비렁길은 이렇게 길이 너무 예쁘고 편해요

빗물에 잠긴 부분도 있지만
마치 열대우림에 들어온듯

신 선 대
도 착
신선대는 경치가 아름다워서 '신선이 살아있다' 라는 전설이 있다네요.

처음보이는 곳은 이 곳이고

옆으로 또 다른 전망대가 있어요

날씨가 맑았다면 어떤 풍경일지 궁금해지네요~~

금오도 비렁길 신선대

 

신선대를 뒤로 하고

제주도 삘의 길을 걸어
 

오른쪽엔 바다일듯한 좁은 오솔길을 가요

열심히 따라오고 있는 우리 일행들..ㅎ
 

역시나 바다는 흐림..ㅎ
 

가는 곳곳마다
새로 태어난 연두빛들이 한가득이랍니다.
어쩜 이렇게 예쁘고 싱그러울까요

 

멀리 목적지 두포가 보입니다.
이제 1코스가 끝나가네요
이때부터 비가 많이오기 시작

서둘러 두포로 가요

예쁜 초록의 향연이 곧 끝나가네요...아쉽~!
 

마을이 보이네요
 

아직 떨어지지 않은 동백꽃이 비에 젖어 싱그럽네요

1코스 마지막은
이런 울창한 대나무숲
 

금오도 비렁길 1코스


너무 영화 속 같은 곳이네요

인스타각 사진하나 찍고 가실께요^^

즐거운 우중트레킹은
이 길을 끝으로 마감되네요

길끝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요
어찌나 깔끔하게 청소를 하시는지..

1코스 종료~~~
도착시간
오후 4시
2시간 20분 걸렸네요
 

비에 젖은 배낭과 신발이 무거워지기 시작
서둘러 숙소를 가야해서 맘이 급해지네요

원래 일정이 1박 2일 동안 비렁길 전코스를 다 돌예정이었기에
3코스 끝나는 곳인 학동삼거리에 숙소를 예약한 상태였어요.
(지금 생각하니 서울에서 금오도 오는 시간을 계산한다면 3코스 시작점인 직포에 숙소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듯해요)

화장실 나와 마을로 가는 길 왼쪽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버스정류장에서 저희는 택시불렀어요
기사분이 15분 후에 오신다해서
비오는 바다구경하며
기다렸네요

택시타고 도착한 학동삼거리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

숙소 소개는 따로 포스팅할께요^^
 


여  수
금  오  도
비  렁  길

푸르른 숲길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편하게 트레킹가능한 코스입니다.
비올때는 나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코스..
비온다고해서 실망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너무 좋은 우중트레킹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금오도 가실분들
금오도는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가장 멋있을듯해요.
계절 잘 맞춰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음날 간 3코스는 특히나 동백의 트레킹 코스였답니다^^

당신의 여행에 도움되길 기원하며~~
그럼 이만~


참 고 사 항

원래는 1~5코스 전체를 모두 둘러 볼 생각었기 때문에
3코스 끝나는 지점(학동)에 숙소를 예약한 상태였어요.

만약 전 코스를 모두 돌고 싶으신 분들은
서울에서 금오도가는데 반나절이 지나기때문에
3코스 시작점(직포)에 숙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1코스가 꽤 길어서 첫날 오후에 1,2,3코스를
모두 돌기에는 벅찬 일정이었네요.
(금오도는 택시부르기가 쉬워서 어디다 숙소를 잡아도 택시로 이동하면 될듯하긴 해요^^.
그리고 차를 배에 싣고 오시는 분들은 기동력이 있어서 숙소잡기 더 쉬울듯~ )

저는 이미 첫날 부터 일정이 어그러져서 가장 뷰가 좋다는
1, 3, 4 코스를 목표로 했어요.
그러다 여수 향일암 다녀오느라 4코스를 패쓰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쉬운 부분이네요

아래가 제 1박 2일 일정인데

  오전 오후
1일차
서울→여수→
금오도→함구미
비렁길 1코스
2일차
비렁길 3코스
금오도→여수
여수 향일암
여수에서 서울가기

 

날씨가 좋았다면, 1일차 오후에 1, 2코스를 돌고 2일차에 3,4,5코스를 돌면 딱 좋았을 듯하네요^^
(다음엔 동백이 피는 계절에 와서 나머지 못돌았던 곳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음날 갔던 3코스 후기는 아래에~^^
포스팅 남길께요~~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네요~!!

 

여수 [금오도 비렁길] 1박 2일 ☆ 3코스 : 바다와 동백이 어우러진 굿 힐링코스~~♡

안녕하세요^^ 지난주 다녀온 여 수 금오도 비렁길 1코스는 날씨때문에 우중트레킹으로 마쳤고 다음날 간 엄청나게 좋은 날씨로 변한 3코스를 소개합니다~^^ 금오도 비렁길 3코스​ 코스 : 학동 -

pputti.tistory.com

 
 여러분의 좋은 여행에 보탬이 되길바래요^^

아래엔 금오도 비렁길 안내도입니다~
참고하세요^^

금오도 비렁길 관광안내.pdf
4.3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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